광덕사의 야생화 자연 속에 깃들인 생명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나의 영혼에서 터져 나오는 수많은 말들을 자연에게 묻는다. 자연에서 피어 나는 아름다운 꽃은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부족한,가슴을 꽉 채우는 어떤 존재이다. 자연이 주는,자연의 깊은 느낌! 그 순간 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을 .. 그림/야생화 2009.08.20
산사의 여름 야생화 바람결에 들려오는 처마 밑의 풍경소리와 산새소리가 어울리는 산사의 돌담을 끼고,뜨락 구석 구석까지 정겹고 포근한 미소로 반길 것만 같은 꽃들 어린시절 흔히 볼수 있었던,마당 한켠과 텃밭에서는 진한그리움이 먼곳으로 떠나가신 부모님의 미소가 보이는듯하다. 방울이 통도사 비.. 그림/야생화 2009.08.15
연꽃 세상 속으로 이른아침 꽃잎 가득 맺혀 있던 이슬방울이 동글동글 구슬처럼 푸짐한 잎새 위로 흐르고 은은한 꽃내음이 영혼 까지 맑게 만드는꽃! 정교하기 짝이없는 황금 꽃을 왕관처럼 권위와 품위를 갖춘 황홀한 그것은 생명의 향기로 넘쳐나는 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햇살이 따사로운 맑은날 연.. 그림/야생화 2009.08.15
통도사에서 8월2일 휴일을 맞아 휴가로서의 여행이 아닌 휴식과 마음의 평온을 위해 찾은 나의 안식처 영취산의 향기에 취할 수 있기에 통도사의 품안에 안기어 산새의 울음소리 들으면서.... 바람소리 들으면서.... 내 마음도 함께 실어본다. 영취산으로 들어가는 산문 "영축총림"의 현판 안으.. 그림/산사의 풍경 2009.08.04
서운암의 여름 야생화 세상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꽃의 향기를 통해 다시금 가다듬는다. 자연의향기처럼! 배롱나무꽃 상사화 좀씀바귀 통도사 극락전 뒷곁에 피어 있었다. 개망초 가슴속 깊은 곳에 그리움이 들어 있는 꽃이다. 벌개미취 배초향 (경상도에선 '방아' 라고 불림) 범부채 부처꽃 노루오줌 좁쌀풀 .. 그림/야생화 2009.08.04
고즈녁한 산사를 찾아서 지난 산사 여행을 한자리에 모아모아 보고파 - 그 때를 회상하며..... 속리산 법주사 - 가을로의 깊은 여행을 준비하고있다. 높이 33미터 청동 미륵불~붉어진 단풍나뭇잎이 스산함을 더하고 있다. 포항 보경사 ~속세번뇌 한순간에 사라지고, 은은한 종소리 들려오는.... 청도 운문사~비구니 학인스님들의 .. 그림/산사의 풍경 2009.07.27
삼사순례 윤달이 있는 해에는 절에서 '삼사 순례라는 것을 한다. 하루동안 세절을 밟으면 ,좋다고 했다. (무엇 때문에 좋은지 아직 그에대한 깊은 뜻을 모름 ) 불자라면 누구나 절에서 하는 삼사순례 행사에 참여를 하는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한 나는 절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어서 개인적으.. 그림/산사의 풍경 2009.07.20
산 정상에서 산이라고 하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갈 정도로 산에 미친적이 있었다. 오랜세월을 한결같이 일하고, 산에 가고... 그러던 것이 어느해 겨울 눈이 허리까지 쌓인 오대산을 다녀온 후 무릎에 무리가 가서 산행을 중단하고, 늘 그리움으로 산을 바라보고 살고 있다. 그저 등산을 한다..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7.05
꽃길따라 광양매화마을을 찾아~~~ 보성 녹차밭 부안 내소사(흐드러진 벚꽃) 유채밭에서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멀리 일출봉이~~~) 월출산 나리꽃 진달래 천성산 정상 철쭉꽃이 만발하다 나의 아름다운 꽃길을 찾는 발길을 추억으로 만들어 본다.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