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봉평동 404번지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용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본사인 쌍계사 말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선사가 처음 지었으며, 조선 인조 6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영조 18년(1752)에 벽담선사가 다시 짓고 '용화사'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용화사 '해월루' 옆으로 나있는 이곳으로 들어간다.
용화사에는 일주문도 없고,천왕문도 없다. 유일하게 들어가는 문이다.
보광전 높은 축대 밑의 '수선화'
수선화의 수선(水仙)이란 이름은 '자라는데 물이 많이 필요한 꽃'이라는 뜻이고, 물에 사는 신선이라는 뜻도 있다.
종류가 다양하고 , 그 종류에 따라 꽃모양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새로운 품종에 대한 쇼가 매년 열린다.
용화사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공간인것 같다. '적묵당' 안채
범종각
영각과 명부전(지장전)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효봉선사께서 수행한 인연으로 '영각'에는 효봉스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미륵전
통영 미륵도에 있는 미륵산 용화사 '미륵전'의 미륵불
보광전의 풍경과 명부전의 풍경이 바람에 흔들거린다.
용화사 보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
가파른 경사에 높은 축대를 쌓아 조성한 '보광전'은 이곳 용화사의 중심 불전이다.
부처님의 밝은 진리를 세상에 널리 비춘다는 뜻의 보광전은 '보광명전'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보광전 법당에는 아미타 삼존불을 봉안하였다.
보광전 건물은 조선 후기의 사찰 건축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진신사리 7과를 봉안하고 있는 '불사리四사자 법륜탑'
요사채
용화사 부도전
부도전 오른쪽 끝에 용화사를 창건하신 벽담선사의 부도가 있다.
근세의고승 효봉선사의 5층 사리탑과 탑비도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역대 공덕주 부도가 있다.
입적하신 뒤 '아미타불'이 되셨다는 글귀가 적힌 정하스님 사리탑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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