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산사의 풍경

통도사 산내암자 '관음암 '

nami2 2011. 3. 20. 13:59

     불가(佛家)의 청정함과 전통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불보종찰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영축산(해발 1,050m)의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통도사는 영축총림으로 지정된 이후 강원, 선원,율원을두어 한국불교의 종합수행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통도사에는  산내암자가 19개가 있다.

     산문 안에는

     보타암, 취운암,수도암, 안양암, 반야암,극락암, 비로암,백운암, 서축암. 금수암 자장암 서운암,사명암,옥련암,백련암

     산문 밖은  관음암,보문암, 무량암,축서암  이 있다.

                 관음암은 통도사 산내암자 중에서 산문 밖에 있는 암자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160번지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기도 도량으로서

                 30여년전 태응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인 '자광전' 앞에는 석등과 돌난간을 두른, 5층 사리석탑이 세워졌는데

         석탑에는 미얀마에서 온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안치 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원래 대처승의 가족들이 모여 살던 사하촌이었다.

            신도들과 함께 집과 주변의 논 밭을 매입하여 현재의 암자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대처승은 불교의 남자 스님 중 결혼하여 아내와 가정을 둔 사람을 말한다.   '화택승(火宅僧)'이라고도 한다.

                                 관음암의 요사채로 쓰이는 곳인데,꽃이 피면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

                   통도사와 극락암, 서축암 등  다른곳의 암자에는 꽃이 피었는데, 이곳은  아직이다.

                                            관음암의 종무소가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관음암 앞의 청매화가 한껏 부풀어 있다.

                                                       고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이 고양이 인형인줄 알았다.

                                          4월초에 하얀목련이 피었을 때를 상상해봤다.

               관음암 장독대 앞에서니 '통도환타지아'가 바로 눈 앞에 있다.

               통도사 매표소 에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가면, 환타지아 가는길과 관음암 가는 길의 갈림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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