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매표소로 들어가기전의 왼쪽으로 지산리로 가는 길이 있다.
통토환타지아를 지나서 지산리 양지농원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통도사 산내암자로서
통도사 일주문 밖에 있는 4개의 암자중에서 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그림처럼 아름다움이 있는 '축서암'이 있다.
선(禪)화가로서 유명하신 수안스님이 계셨던 곳이라서 그런지 암자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겨운 모습이다.
'생각을 내려 놓는 곳 축서암 '
수안스님께서 그리신 것 같다.'축서암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처럼 생각이 든다.
그림속에서 나올법한 멋드러진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친 '보광전'
'축서암의 법당내부이다.'
통도사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이제 막 피어나는 매화꽃이 있기에 봄이라고는 하지만,아직은 겨울 풍경이 더 많은 곳이다.
그러나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울 것 같은 축서암을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음을 후회해보았다.
축서암은 1711년(숙종37)에 창건했으며 지금의 건물은 1863(철종14년)에 중수한것이라고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않으나
암자 이름은 영축산의 옛이름이 축서산이었기에 옛산 이름을떠올리며 축서암이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축서암의 쇠종
축서암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번지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산내암자이다.
영가단 벽에 그려진 '광명진언'
삼성각
재배를 한 것인지 ,자연에서 저절로 나오는 것인지
영축산(1,081m)정상이 멀리보이는 '축서암'의 요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