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구산동 314번지,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수국사'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금으로 칠해진
황금법당이 있는 곳이다.
왕실의 원찰이었던 수국사는 1457년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덕종)가 죽자
세조는 이듬해 백성들에게 부담을 주지말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검소하게 절을 지어 덕종의 넋을 위로해주라고
명하여 1년만에 완공했고, 1471년에는 인수대비의 지시로 중창했다고 한다.
수국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 말사이다.
부처님 오신날의 수국사 풍경
여동생 집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찰이다.
수국사에서의 점심공양
은평구 갈현동, 구산동 일대의 마을잔치 분위기인 수국사 초파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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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욕불의식'
황금으로 조성된 수국사 대웅보전
국수나무꽃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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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붓꽃
초파일 하루 전날, 수국사의 고즈넉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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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당나무꽃
,
콩제비
수국사 약수터 주변에 핀 백당나무꽃
수국사는 왕실의 비호를 받았던, 서울과 가까운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있는 학자들과 문필가들이 이곳을 찾아서 많은 글을 남겼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정인지, 최항, 서거정, 노사신, 성임 등이 수국사를 대상으로 지은시가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수국사 주변에는 서오능과 서삼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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