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에 다녀온, 청주 안심사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사찰이라서 그런지 절 입구에서 부터의 느낌은 그냥 예뻤다.
고향이 있는 곳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안심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다녀오고 나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고찰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음을 아쉬워 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안심사
여름이 되면 나무는 매미들의 쉼터가 되어서, 엄청나게 크게 들릴 매미소리를 상상 해본다.
안심사에서 산길을 내려가는 길이다.
일주문이 없는 안심사, 이쯤에서 일주문이 있다면.....
월30일이니까 불두화가 피기 전이다.
작은 연못
어느 절이든지,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사찰에는 하얀 마가렛 꽃이 꼭 눈에 띈다.
매발톱
대웅전 앞
연두빛 나무들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계절이다.
좋은 곳에 위치한 안심사 주변 풍경이 정말 예뻤다.
지면패랭이꽃
연분홍 연산홍과 연두빛 푸르름에 정신줄을 놓기 직전이다.
꽃사과나무꽃
빈도리?
통행금지 구역
안심사를 다녀온 느낌은 한마디로 아름다웠다.
아카시아 향기 짙게 풍기는 산길을 따라서 안심사를 찾아 가는 길은
하얀 찔레꽃과 연보라빛 오동나무꽃도 많이 보였지만, 사진으로는 찍을 수가 없었다.
청주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아껴야 했기 때문이다.
고향에 다녀오면서 들렸던 천년고찰 안심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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