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7번지, 정병산 산기슭에 위치한 우곡사는
신라 흥덕왕7년(837년)에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그 이후의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우곡사는 주변의 성주사, 성흥사와 함께 무염국사께서 창건한 신라 천년고찰로 잘알려져 있으나
창건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
우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이며,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우곡사로 오르는 돌층계.......
다리 아픈 사람은 절 뒷쪽으로 가면 된다.
우곡사로 오르는 계단 옆에 오래된 은행나무
우곡사 창건(신라 흥덕왕7년 837년) 당시 무염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오는 은행나무는
벼락을 맞아서 벼락에 탄 부분은 죽었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잎이 돋고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곡사 창건당시 무염국사가 심었다면, 1000년이 넘었을 나무인데
수령이 500년이라는 나무 앞의 표기는 잘못 된 것 같아서 그냥 오래된 나무라고 하는 것이 나을듯....
층층나무
5월에 피는 하얀꽃 나무 중에서 가장 눈에 잘띄는 나무는 이팝나무와 층층나무 인 것 같다.
엉겅퀴
우곡사 전경
우곡사에는 무염국사가 창건 당시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약수가 있는데,
피부병에 특히 효험이 있다고 한다.
이곳 약수는 큰 장마나 가뭄이 와도 항상 일정한 양이 나오며
수량 또한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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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잎
우곡사 원주실
우단동자꽃
?
디기탈리스
우곡사 돌계단 위에서 바라본 앞산( 정병산)
오래된 고찰이라도 우곡사에는 이렇다할 문화재가 없어서 살펴볼 것이 없지만
돌계단 위에서 바라본 앞산은 가슴이 탁 트일 만큼 시원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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