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보여지는 아파트 정원에는 온갖 봄꽃들이 피고 앞다투어 피고 있었고
우리집 베란다에도 많은 꽃들이 피고 있었다.
한때는 베란다에 화분 늘리는 것으로 재미를 붙였는데
이제는 그 많은 화분들을 관리하는 것이 버거워서 주춤하고 있다.
관리소홀로 늘어나는 빈 화분이 보기 싫어서 가끔은, 즐비하게 늘어선 재래시장의 꽃판매대를
기웃거려보지만, 있는 것이나 잘키우자는 생각이 머리속을 뱅뱅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가장 많은 것이 '제라늄'이다.
빈 화분이 많아서 꺽꽂이를 했더니,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주는 제라늄이 대견스러웠다.
꺽꽂이를 한후 .....분홍빛 제라늄이 피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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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잘 띄지 않은 흰색 제라늄
아침 햇살이 비칠때 베란다는 그냥 멋스러웠다.
잎사귀의 푸르름이 더욱 싱싱해보이는 아침에 꽃은 더 예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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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할 정도로 예쁜 빨간 제라늄
로멘틱 오렌지색의 제라늄이 우리집에 가장 많았다.
빈 화분이 나올때 마다 꺽꽂이를 했더니.....
꽃순이 처럼 예쁜 '꽃분홍색'제라늄
봄이 되니까 새싹이 올라오면서 벌써 꽃을 피웠다.
만개한 군자란의 황홀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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