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천왕문을 들어서자 한눈에 보여지는 국화꽃 풍경에 많은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늦가을날의 휴일 아침에 '윤달 삼사순례'를 하려고 길을 떠나면서 첫번째 사찰인 통도사에 들렸다.
오전 9시도 안되었는데, 왜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통도사를 찾는 것인지
곧 닥쳐올 수능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침시간의 통도사에는 염불소리가 마음 까지 숙연하게 만들었다.
통도사 천왕문에서 불이문 까지 국화 향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영산전 앞의 통도사 풍경
통도사 약사전 입구
사리탑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모시고 온 부처님의 정골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는
불사리탑이다.
이로인해 통도사가 불보사찰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
통도사 대웅전 뒷쪽에 통도사의 중심이 되는 금강계단 불사리탑(佛舍利塔)
통도사 경내 화분에 핀 국화꽃
.
.
.
봉발탑(보물 제471)
불가에서는 스승으로 부터 제자에게 법(法)을 전함에게는 그 표시로 게송을 지어준다든지
또는 가사나 발우를 전하는데 부처님의 의발(衣 鉢)을 56억7천만년 뒤에 출현할
용화전의 주불인 미륵불이 이어받을 것을 상징한 조형물이다.
통도사 하로전(下路殿) 풍경
천왕문과 불이문 사이의 영역으로 세개의 불전과 만세루와 삼충석탑을
에워싸고 있는 형식을 말한다.
삼층석탑 (보물1471호)
신라말, 고려초의 탑으로 추정한다고....
통도사 삼층석탑 앞에 장식된 하트 모양의 국화꽃
'그림 > 산사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산 불명산 쌍계사 (0) | 2014.11.13 |
---|---|
논산 쌍계사 대웅전 (0) | 2014.11.11 |
늦가을의 통도사 일주문 주변 풍경 (0) | 2014.11.06 |
꽃이 있어서 아름다운 사찰 공주 영평사에서 (0) | 2014.11.01 |
구절초 향기 그윽한 장군산 영평사 (0) | 201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