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보리사의 석불좌상

       경주 남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보리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말사이다.

       신라 헌강왕12년(886년)에 창건 되었으며,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었던 것을

       1911년부터 중창불사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현재는 비구니 사찰이다.  

       경북 경주시 배반동  산 66-1

       이곳 보리사에는 '미륵곡석불좌상과  보리사 마애석불이 '유명하다.

                       보리사로 올라 가는 길목의 화단에 빨간 고추 잠자리가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 (보물 제136호)

       

            이 불상은 경주의 남쪽 동쪽 기슭에 신라시대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석불좌상이다.

            전체 높이 4.3km  ,불상 높이 2.4km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것이다.

            연꽃 팔각대좌 위에 앉아 있는 이 불상은  석가여래좌상이다.  

             특히 배 모양의 광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 한다는  '약사여래좌상'이 선각 되어 있는데

             왼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다.

           오래되어 보이는 돌들을 쌓아 놓은것을 보니 이것 또한  천년의 세월을 견디다 이렇게 된것 같다. 

                                                                     '땃두릅나무'

                              땃두릅나무(속명:땅드릅나무)는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는 강장보호,두통,허약체질,염증,당뇨병 등에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