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째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꽃들의 달콤한 향기를 빗물이 모두 씻어버리려 한다.
이렇게,저렇게 오염된 이 세상을 빗물로 깨끗이 씻어버릴려고 아마도 작정을 하는것 같다.
깨끗한 세상,맑은세상,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계속해서 비를 내리게 하는지
어둠이 사라지고,밝은해가 떠오르듯이 이 세상도 언제까지나 밝고 맑았으면 좋겠다.
아마도 모두가 바라는 희망사항일지도 모른다.
활짝 피었던 꽃들은 향기도 제대로 뿜어내지도 못한채 빗물 때문에 다시금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비가 그치고 나면 꽃들은 흔적 조차 남기지 않은채
꽃이 진 빈 자리에 쓸쓸함만을 남겨놓고, 애잔함으로 사람들의 가슴에
오랫도록 이 여름을 기억하게 만들 것 같다.
우단동자꽃
하늘타리(쥐참외)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각지의 산기슭에 사는 박과 식물이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 빛을 띤 누런색으로 익는다.
뿌리는 통정과 이뇨에, 열매는 화상과 동상에 ,종자는 진통과 소염에 약재로 쓴다.
시계꽃(꽃시계덩굴)
시계꽃의 원산지는 브라질이다.
덩굴식물로서 덩굴손으로 다른 것을 감으면서 자란다.
열매는 참외처럼 생기고, 9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식물 전체는 신경통,불면증, 고혈압, 설사 등에 약용한다.
산수국
사계자운영
과꽃 같았는데, 과꽃이 아닌것 같다.
비를 맞아서인지 꽃에서는 향기도 없고,많이 지쳐 있는듯 하다.
사계 코스모스
흰색 으아리꽃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예쁜 으아리꽃이 있었다.
금창초
여우꼬리
배풍등
비비추
홍접초
삼백초
전국의 습지에서 자라며, 식물전체를 부종, 황달,간염등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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