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479번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은해사는
신라 41대 헌덕왕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하여 처음에는 해안사라고 불렀다.
그후 중건과 중창이 계속 되었고, 고려원종1년(1270년)에 홍진국사가 크게 확장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고 한다.
조선 명종 원년(1546년)에 나라에서 하사한 보조금으로 천교화상이 지금의 장소로 법당을 옮기면서
새로 절을 지었다.
이때 법당과 비석을 건립하여 인조의 태실을 봉하고, 황실 사찰로 자리매김하여 '은해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보화루
극락보전
은해사 대웅전은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67호이다.
19세기 건립 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웅전은 정면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내부는 우물마루를 깔고, 내부 기둥에 의지해서 불단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은해사 대웅전의 현판은 사라지고 '극락보전'현판으로 으로 탈바꿈 되었다.
극락보전의 아미타삼존불
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이다.
교구 본사 중에서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은해사는 한국 33관음성지 제18호이다.
은해사 경내의 향나무 (수령 약450년)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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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각
출입금지 구역이지만 은해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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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각
산신각
보화루 앞의 한련화
6월의 코스모스
두메달맞이 꽃이 예쁘게 피었지만, 오랜 가뭄의 갈증으로 지쳐가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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