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1번지, 동해남부 임랑해수욕장이 바라다보이는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묘관음사는 경허~혜월의 법맥을 이은 운봉선사는 ,일제가 전쟁에 광분하던 암을한 시기인 1941년에 창건 되었다.
스님들께서 공부하시는 사찰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바가 없는 사찰이지만
다른 사찰에비해 너무 조용한 사찰이라서, 한해 두해... 다니다 보니 어느새 10년 세월이 흘렀다.
향곡스님과 성철스님과 인연이 깊은 , 임제종가의 종찰답게 수행과 관련한 일화가 있는 묘관음사도
세월이 흐르면서 옛모습이 자꾸만 퇴색되어 가는 느낌을 받지만, 그래도 사월 초파일 만큼은 꼭 참배하는 사찰이다.
묘관음사 대웅천 앞
관불의식을 치르고져 만들어 놓은 아기부처님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이는 동해남부 임랑 해수욕장
1949년 성철 큰 스님이 생식을 하면서 장좌불와(長坐不臥)로 동안거를 지내신 곳이기도 하다.
삼성각 앞에서
묘관음사는 근대 우리나라의 선맥을 이은' 혜월, 운봉,향곡스님, 해운정사의 진제스님
그리고 성철큰스님까서 수행한 곳이라서 더 잘알려진 곳이다.
향곡스님과 성철스님의 일화가 담겨 있다는 '탁마정'
.
4월 초파일, 묘관음사 점심공양은 매우 만족이다..
맛있었다.
디저트로 썰어 온 떡
산호당
묘관음사 주차장에서 보여지는 동해남부 바닷가 임랑해수욕장 부근
지난해에는 보이지 않던 '누각'이 새롭게 불사되었다.
부도탑 가는 길에서 바라본' 묘관음사 전경
묘관음사 부도탑
묘관음사를 창건하고 중창한 승려 운봉과 향곡스님의 승탑이 모셔져 있다.
이곳에 모셔진 운봉선사 탑과 비는 원래 선산 도리사에 모셨는데
묘관음사, 문도스님들의 뜻을 따라 불기 2544년 3월에 지금이 부도전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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