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음력 4월 초파일,부처님 오신날에 꼭 가야할 사찰이 3곳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세절을 밟게 된다.
절집에서는 석가탄신일에 하루 세절을 밟으면 좋다는 그런 이야기를 불자들에게서 종종 듣게 되지만
내가 초파일날에 세절을 밟는 진짜 이유는 ....
장안사는 재적사찰이라서 꼭 가야 했고,묘관음사는 초파일에 꼭 가보고 싶은 절이었으며
통도사는 초파일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에 참배하기위함이었다.
그래서 부처님 오신날에 이렇듯 세절을 다니기 시작 한것은 6년쯤 되었지만, 전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저,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에 꼭 가보고 싶은 절이 세곳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었다.
불기2561년 장안사 초파일 풍경
초파일에만 볼 수 있는 장안사 풍경이다.
장안사 대웅전(보물1771호)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불광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13년(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송고승전의 기록이 전한다.
장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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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명부전 석조 지장 시왕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1호)
아기부처님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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