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318번지
북애고택은 쌍암고택에서 바라볼 때 북쪽 언덕에 지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정조 12년(1788년)에 지은 집으로 농수재 최광익이 작은 아들인 최승우의 살림집으로 지었으나
그의 형인 최성우와 집을 바꾸었다고 한다.
북애고택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1호이다.
쌍암고택에서 바라본 '북애고택'
.
안채
안채
북애고택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ㅁ자형 안채와 ㅡ자형 중문간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동북방향으로 앉아 있다.
그 앞쪽이 ㅡ자형 사랑채가 따로 있다.
사랑채
사랑채는 정면4칸 측면 2칸의 곁집으로 구성된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서쪽에는 2칸의 사랑방을 두고, 동쪽에는 대청, 그 뒤로 마루방을 두었다.
사랑채 대청
고택에서 보기드문 아름다운 문창살이다.
사랑채 뒷쪽에는 장지문을 달아서....
.
쌍암고택 사랑채에서 바라본 북애고택 풍경
사랑채와 안채 사이의.....
뒷곁 후원에 핀 배롱나무꽃이 너무 예뻤다.
.
북애고택에서 바라본 쌍암고택
북애고택의 담장 옆에 있는 회나무 고목이 멋스럽다.
쌍암고택과 북애고택의 고샅길을 더욱 분위기있게 장식하는 거목 '회나무'
'고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원이 아름다운 구례'곡전재' (0) | 2016.08.08 |
---|---|
구례 쌍산재에서의 고택체험 (0) | 2016.08.04 |
구미 쌍암고택의 사랑채 풍경 (0) | 2016.07.29 |
구미 쌍암고택에서 (0) | 2016.07.28 |
경북 청도 선암서원에서 (0) | 2016.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