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246번지,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의 원래 이름은 만덕사이며
신라 문성왕 때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고 한다.
1211년에 고려 희종7년에 원묘국사 요세스님이 옛터에 중창하고, 백련결사로 크게 이름을 날려
만덕사를 지금의 백련사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백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 말사이다.
강진 백련사 '만경루'는 템플스테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백련사 동백숲길 끝나는 지점에서 보여지는 백련사 풍경
백련사 사적비(보물1396호)
백련사 앞의 배롱나무
만경루 옆에서 바라본 강진만 풍경은 날씨가 흐려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음이 안타까웠다.
치자나무 열매
하얀 바람개비 같은 예쁜꽃을 피우더니 겨울에 노란 열매가 달려 있다.
겨울바람과 함께 사라져 가고 있는 국화꽃의 쓸쓸함
대웅보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36호)
만덕산 백련사라는 현판이 눈에 띄는 백련사 법당에는
석가모니를 주존불로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삼존불은
1710년 목조로 조성된 삼존불이다.
만덕산 백련사라는 현판은 신라시대 명필 '김생'의 글씨라고 한다.
백련사 삼성당에는 독성탱화,칠성탱화 그리고 1931년에 그려진 산신탱화가 있다.
백련사 요사채
만덕산(411m)자락의 강진 백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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