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풍경이 멋스럽게 보여지는 '작은 숲'이라는 간판을 가진, 그림처럼 아름다운 숲속에 있는 경양식집은
입으로 먹는 음식 맛보다, 눈으로 풍경을 맛 볼 수 있고, 느낌으로 분위기를 소화시킬 수 있는....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부근에 있으며, 여름 야생화들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는 음식점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울 것 같은 이곳은 계절이 바뀌면 또, 가보고 싶어질 것 같은 그리움이 있는 곳이다.
정말 오랫만에 볼 수 있었던 펌프이다.
어떻게 물을 나오게 하는 것인지 쩔쩔매던 어린시절이 그립다.
왕원추리
톱풀
봉선화
과꽃을 닮았지만 과꽃이 피기에는 너무 이른 계절이라서...
꽃 이름이 궁금하다.
풍접초
풍접초의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며, 8~9월에 홍자색 또는 백색으로 꽃이 피는
한해살이 풀이다.
노루오줌
비비추
모싯대
한련
은은한 향기가 있는 백합이지만, 우리나라 토종 백합보다는 향기가 없는편이다.
이름은 백합종류이지만 전혀 향기가 없다.
에키네시아
나비가 쉼없이 날아드는 이 꽃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국화과의 허브종류이다.
후룩스
참나리
부처꽃
더위가 한풀 꺾인 늦은 오후에 숲으로 들어 가는 길은 상쾌함이 피부에 와 닿는다.
작은 숲이라는 경양식 식당에는 울창한 숲길과 꽃과 바람이 있다.
그저 숲 길이 좋아서 찾아드는 사람들에게 커피와 음식을 판매하는...
분위기 있고 여유로움이 있는 아름다운 숲 속의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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