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이 시작되면서 계속해서 날아드는 폭염 안전문자 메세지!!밤과낮의 구별도 없이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를 듣다보니열대야 때문에 잠못 이루는 밤도 비켜갈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그럭저럭 긴 장마는 끝이난 것 처럼 느껴졌다.갑자기 불볕 여름이 되다보니 텃밭으로 나가는 시간도 조금 앞당겼다.오전 5시 기상 후, 5시 30분에는 텃밭으로 나가야만오전 8시 까지 하루에 2시간 정도 밭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전 8시 이후에는 일을 더 하고 싶지만 그것 만큼은내뜻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견딜 수 없는 폭염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계속해서 열흘도 훨씬 넘게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그동안 장마철의 불청객인 자욱한 해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하루에도 열두번씩 변하는 바다풍경은...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