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가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있다.
야생화가 많이 있는 통도사 부속암자인 '서운암'에는 언제 찾아가도 예쁜 꽃들이 있다.
이름모를 야생화를 하나 하나 찾아 가면서 보는 즐거움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많은 도움을 준다.
작고, 앙증맞고, 아름다운 토종 꽃을 다른나라의 꽃에 어찌 비교를 할 수 있겠는가
솜방망이
현호색
애기똥풀
왕둥굴레
왕둥굴레꽃은 녹색을 띤 흰색으로 5월에 핀다.
뿌리줄기는 약용하고,어린잎은 식용한다.
은방울꽃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로 연인에게 선물하는 꽃이다.
은방울 꽃은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의 재료로 쓰인다.
톱풀
미국 제비꽃
불두화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곧 초파일이 다가오기에
서둘러서 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금낭화 동산에 불두화가 손님으로 온것인지?
불두화가 핀 자리에 금낭화가 끼어들어온것인지?
그래도 다정한 이웃처럼,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서운암 하면 야생화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많은 장독대이다.
서운암 된장이 맛있다는 것은 먹어 본 사람만 알겠지만
스님들이 직접 담그셨을 된장맛은 정말 어릴때 먹던 어머니의 손맛 같은 그 맛이다.
등나무꽃인것 같은데,보라빛이 아닌 흰꽃이기에 약간 아리송하다.
향기는 아카시아 향이 나는 이 꽃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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