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안적사'에서는 다른 사찰에서 볼수 없었던 꽃들을 만났다.
산사를 다니다보면 ,산사마당이나 담벼락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꽃들은 특색이 있었다.
담장 위의 넝쿨장미꽃이 날이 가면 갈수록 예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곳에서 만난 귀한꽃인 '해당화'를 보고 있으니 ,초등학교 다닐때 꽃밭이 생각난다.
해당화 (일명, 생열귀나무)
해당화는 5~7월 해안에서 주로 핀다.
늦봄부터 피기 시작해 초여름에 절정을 이루다가 여름이 다 갈 무렵 열매를 맺는꽃이다.
예전에는 참 흔하게 보았던 꽃이었지만 요즘은 귀한 존재이다
층층나무
작약
불두화
컴프리
컴프리의원산지는 유럽이며,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재배한다.
잎과 뿌리는 소화기능을 향상 시키며 피부염 등에 약재로 쓴다.
6~7월에 자주색,흰색, 분홍색으로 핀다.
씀바귀
찔레꽃
어릴때는 찔레나무 순을 꺾어 먹은 기억이 난다.
초파일, 어른들을 따라 절에 가는날에는 찔레꽃이 활짝 핀 산길을 걸어서 간다.
찔레순을 따먹어도 되는 것처럼 어른들은 아무런 핀잔도 주지 않았던 어린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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