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59번지, 위봉사는 백제 때 창건된 고찰이지만
최근에 중창이 이루워져서인지, 건물들이 모두 신축 건물이라서 고풍스런 느낌은 어디에도 찾을길이 없었다.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사찰이라서 정갈한 분위기였지만
한바퀴 둘러보면 무언가 1% 빠진 느낌 때문에 먼길에 아쉬움만 남기고 왔다.
위봉사 일주문
사천왕문
봉서루
위봉사 모든 건물들이 신축건물이라서 백제 천년고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위봉사는 백제무왕5년(604년)에 서암대사가 지었다는설과
신라말에 최용각이라는 사람이 절 터에서 세마리의 봉황새가 노는 것을 보고
위봉사라고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래된 석탑만이 세월의 흔적을 알것 같았다.
풍접초 꽃들이 석탑을 둘러싼 풍경이 멋스럽다.
부용화
고려 공민왕8년(1358년) 나옹화상이 절을 크게 넓혀 지었고
조선 세조12년(1466년에 석잠대사가 수리하였다고 한다.
종각
위봉사 요사채
위봉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백제 천년고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말사이다.
스님들이 계시는 출입금지 구역이기에 대문 안을 살짝~~
채송화
나한전
위봉사 보광명전(보물제608호)
보광명전의 문살이 인상적이다.
그렇지만 보광명전도 그리 오래된 건물이 아니라고 한다.
1900년도 초에 지어진 건물....
보광명전의 아미타삼존불상
위봉사 선원
위봉사 스님들의 생활공간이며, 수행공간이라서 출입금지구역이다.
'그림 > 산사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의 마지막 절집 비암사 (0) | 2014.09.07 |
---|---|
완주 위봉사의 아름다운 풍경 (0) | 2014.09.03 |
완주 종남산 송광사 (2) (0) | 2014.08.30 |
완주 종남산 송광사(1) (0) | 2014.08.28 |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던 완주 화암사 풍경 (0) | 201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