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1011번지
봉두산 자락에 위치한 옥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말사이다.
옥련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였다는 說과
신라 흥덕왕 때 덕운스님이 창건하였다는 說이 있다.
고려시대 들어서는 제법 규모가 큰 사찰로 발전했는데,공민왕때 변조스님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옥련사 입구에 흐드러지게 핀 불두화
.
댓돌 위에 놓인 신발들이 더욱 고즈넉함을 알려준다.
옥련사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패랭이꽃
옥련사 5층석탑 (고려시대 )
옥련사 극락전
정면3칸,측면2칸의 배흘림 기둥과 팔작지붕인 극락전은
목조건물로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이라고 한다.
옥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재 제355호)
고불전
미륵불
돌부처의 수인은 비로자나불 같은데, 미륵불이라고 한다.
함박꽃나무는 숲속에서 볼 수 있는데, 요사채 뒷곁에서 함박꽃이 핀 나무를 볼 수 있었다.
작고 아담한 옥련사 전경
엉겅퀴
옥련사 입구 주차장 앞에 저수지가 있다.
산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저수지에는 노란 애기똥풀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옥련사로 들어가는 숲길에는 야생화는 없었지만
하얗게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들이 그런대로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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