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야생화

활짝 핀 벚꽃 세상

nami2 2010. 4. 8. 00:04

           이번 주 부터 이곳은 벚꽃 세상이 되었다.

           매화가 떠나간 빈 자리를 메꾸려는듯  아파트 입구부터 거리에도 뒷산에도

           시골길,들길,심지어는 가로등 옆의 나무에도 벚꽃세상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 옆에도 온통 벚꽃이 활짝 펴서 보기만해도 아까울 정도로 꽃이 만발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승강장 옆의 벚꽃나무

        지난 주  아침 출근 길에 찍은 사진  따사로운이다.

        아침햇살에 하나씩 둘씩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이튿날 몇송이가 활짝 피었다. 

                   바쁜 출근시간  버스를 놓치면 1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엉뚱하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아파트입구 진입로는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실정도이기에 날이 갈수록 꽃송이가 늘어만 가고 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꽃이 더 많이 피어났다.

              이제는 완전히 활짝 피었다.

              그러나 향기가 없어서 벚꽃의 매력은 없지만, 그저 봄을 화사하게 한다는 느낌 때문에 보기 좋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열매의 속껍질은 기침에 이용한다.

            매년 4월 5일이면 만개한 벚꽃의 꽃비가 나풀거리며 내렸는데 ,유난히도 추운 날씨와 변덕스런 날씨에

            비 까지 내리고, 슬픈 일을 많이 겪은 3월 덕분에 꽃이 이제서 만개 되었다.

            서쪽 바다 저쪽에 아직도 슬픔이 남아 있어서 아마도 벚꽃축제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듯 ~

            꽃은 피었지만  거리는 조용하기만 하다.

            흐드러지게 핀 꽃 소식과함께 이제는 슬픔을 가슴에 담아야 할 것 같다.

'그림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이야기 (2)  (0) 2010.04.08
광대나물  (0) 2010.04.08
복사꽃 피는 사월!!  (0) 2010.04.08
목련화  (0) 2010.04.06
서운암의 매화향기  (0)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