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번지, 황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 눌지왕2년(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창건이후 645년(선덕여왕14년)에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중창하고, 930년(경순왕4년)에 천묵대사가 중건되었으며
그후 능여대사가 고려 태조 왕건의 도움을 받아서 크게 중창했다고 전해오는데....
임진왜란때, 활약한 유정 사명대사가 이곳 직지사에서 스님이 되었다고 한다.
황악산 직지사 ' 일주문'
일주문은 한쪽은 칡나무, 또 한쪽은 싸리나무라고 전해지는데
일주문의 두 기둥은 1천여년을 묵었다고 한다.
대양문
직지사 일주문과 금강문 사이에 있는 건물로 1990년에 신축되었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주심포 팔작지붕 건물로 문 양쪽에 인왕이 그려져 있다.
금강문
천왕문
만세루
향적전
직지사 사적기 자료에 의하면
창건주이신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를 창건한 이후,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 길상지지가 있다고 한데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안양루
이곳은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이라서 사진만 찍었다.
풍경이 너무 멋진 곳이었다.
천불암
다리 건너 저쪽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다리를 건너가서 사진만 찍고 왔다.
.
황악루
비로전 앞에서 법회가 있어서 비로전 앞 삼층석탑은 볼 수 없었다.
비로전 앞의 삼층석탑(보물 제607호)
청풍료 앞 삼층석탑( 보물 제1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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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 까지 번성하던 직지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이곳 직지사에서 출가했다는 이유로 왜병들의 보복으로
많은 유물들이 유실되었다고 한다.
홍도화가 예쁘게 핀 요사채의 고즈넉한 풍경에 자꾸만 시선이 멈춘다.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자꾸만 찍어도
마냥 좋기만 했던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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