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봉평동 403번지, 미래산 도솔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관음암'이다.
창건연대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암자였지만, 지나가는 길에 하얀목련이 눈에 띄여서
가던 발길을 멈추고 잠시 들려보았던 작은 암자였다.
관음전에 모셔진 관음보살좌상의 조성된 시기가 조선 숙종때이니까 그리 오래된 역사는 아닐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관음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 말사인 '용화사' 산내암자이다.
공사중이라서 약간은 어수선 했던 암자 풍경이라서......
관음암의 중심법당인 '관음전'
관음전 법당에는 1683년(숙종9년)에 조성된 석조관세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었는데
석조관음보살좌상은 경남유형문화재 제438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화장실 앞에 서있는, 하얀 목련이 눈에 띄여서 잠시 머물렀던 암자였다.
따사로운 봄날에 눈이 부실 만큼 아름다웠던 하얀 목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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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눈양지꽃
양지꽃과 꽃은 똑같았지만, 잎이 틀린 것 같다.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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