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5월이면 피는 꽃이니까 예쁘게 봐줄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별로 흥미가 없는 장미꽃을
올해는 참으로 많이도 보았다.
동생의 병간호 때문에 서울에 머물면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이곳 저곳 바람을 쐬러 간 것이
공교롭게도 장미원이었다.
일산 호수공원의 장미원 , 부천백만송이 장미원 그리고 작은숲이 있는 정원에서의 장미꽃......
흔한 꽃이지만 장미원에서의 갖가지 색깔이 있는 장미꽃은 보기드문 것이라서 또 사진을 찍게 되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32-4번지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그다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산비탈에서 내려다보면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미원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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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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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미꽃의 꽃말은 질투, 은밀한 사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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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장미의 꽃말은 맹세, 행복한 사랑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는 백만송이 장미원의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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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빨간 넝쿨 장미뿐이라서 그런지 꽃 색깔이 예쁘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 북쪽 기슭에 120여 종류의 15만여그루에서 장미가 피고 있다.
5월의 어느날 보다는 꽃이 많이 시들고 있지만, 그래도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백만송이 정도 될 만큼 많은 꽃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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