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해운사는 신라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라고 하였다.
고려말에 길재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에 은거하며 도학을 익혔다고 한다.
길재는 고려말의 성리학자였는데, 길재,이색,정몽주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이라고 한다.
길재의 호가 '야은 또는 '금오산인'이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하차 하는 곳에서 밖으로 나오면 곧바로 해운사로 들어갈 수 있다.
해운사 경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현판이 해운사라고 적혀 있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해운사로 들어가게 되면, 이곳 '사천왕문을 지날 수 있다.
해운사 경내로 들어갔다가 금오산 산행을 하려면 종각 옆 돌계단을 이용하면 된다.
해운사 범종각
해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말사이다.
해운사 대웅전
1592년(조선 선조25년) 임진왜란때 폐사 되었다.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25년 복원되었는데
이때 절이름을 해운암으로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이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삼성각
삼성각 앞의 원추리꽃이 인상적이다.
해운사 염화실
해운사 지장보궁
지장보살
대웅전 뒷쪽 산 중턱에 도선굴이 있다.
나무에 가려진 도선굴은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보는 것이 더 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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