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 경계에 있는 비슬산(1.084m)은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봄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진달래가 대견사 주변에서 부터
산 정상 까지 붉은 물결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해발 1,000m 높이에 펼쳐진 넓은 평원에 피어 있었던 붉은 진달래꽃은 상상만 해도 아름다워서
한번도 비슬산 참꽃군락지에 가보지 않았음이 아쉽기만 하다.
비슬산 대견사에서 참꽃군락지로 가는 길이다.
비슬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 (약 1억만년전~6천5백만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화강암의 거석이 연출하는 암괴류가 형성되어 있는데
암괴류 형성 당시에 생긴 기암괴석 바위들이 이곳 저곳에서 신비스러움으로 볼 수 있었다.
대견사 앞에서 볼 수 있는 '부처바위'
30만평에 달하는 산 정상 부근의 참꽃 군락지는 단연 세계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다.
형제바위
상감모자바위
소원바위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
봄이면 이곳 천왕봉(1,084m)에서 부터 멀리 조화봉(1,057m) 까지 이어지는 붉은 물결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소문이 나있다.
비슬산 조화봉(1,057m)의 강우레이더관측소
이곳에서 부터 시작된 참꽃(진달래)의 붉은 물결이 천왕봉 까지의 이어지는 풍경이란...
30만평에 보여지는 참꽃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상상해보니 내년 봄이 기다려진다.
백곰바위
뽀뽀바위
뽀뽀바위 앞 전망대에서 뽀뽀바위를 바라보며 뽀뽀를 하는 연인들은
사랑이 이루워진다는 속설이 있다.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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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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