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에 20,000원을 임대료로 주고, 5평 정도의 땅을 분양 받았다.
요즘은 그런식으로해서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의 텃밭인데, 아파트 사람들의 부지런함이 부러워서
올해는 나역시 그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런데, 텃밭 가꾸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에 실감을 했다.
감기초기에 마시면 좋은 차
감기 초기에 대파 뿌리를 생강,귤껍질,대추와 함께 푹 달여서
자주 마시면 감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고구마를 심으려고 빈 텃밭을 손질하다가 땅속에서 대파뿌리가 나왔다.
지난해 텃밭을 가꾸던 사람이 대파를 심어놓고, 줄기만 잘라가고 뿌리는 남겨 놓았던 것이다.
아둔한 생각에 뿌리가 남아 있으니 또 대파 싹이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것은 나의 미련한 생각일뿐....
결국은 대파뿌리를 모두 캐냈다.
대파뿌리가 여러모로 좋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잘 손질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한방에서는 대파의 흰 뿌리 부분을 총백(蔥白)이라 부르며
말려서 오래전 부터 약재로 사용해왔다.
총백은 모공을 열어 땀을 내게하고, 몸에 들어 오는 한기를 몰아내어
양기(온기)를 회복 시키는 효험이 있다.
비닐팩에 사용할 만큼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대파뿌리의 효능
1 위액의 분비가 촉진되도록 하는 작용을 하여 소화가 잘되도록 한다.
2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춰주는 작용으로
또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다고 한다.
3 감기 기침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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