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음력 4월 초파일에 어머니께서 부처님 계신곳 으로 떠나셨다.
그해 부처님 오신날에 절에 잘 다녀오신 후 어머니는 무엇이 그리 바쁘셨는지
훌쩍 떠나셨다.
그 해 부터 초파일에는 어머니를 뵈러 묘소를 찾아가는 것이 5월의 큰 행사가 되었다.
천년고찰 마곡사는 어머니 묘소에서 넉넉잡고, 20분 거리에 있었다.
마곡사 경내로 들어서는 극락교 에서 바라본 풍경
등불을 밝히면 무척 예뻣을 것 같은 卍
마곡사 조사전 앞의 '타래붓꽃'
마곡사 응진전 앞의 영산홍과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 있다.
대웅보전 뜰 앞에서 바라본 풍경
매발톱
3년만에 마곡사를 찾아 갔었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변함이 없었다.
층층나무꽃
나무에 매달린 연꽃
마곡사 극락교의 아름다운 풍경
마곡사 숲길을 걸어서 경내로 들어가는 길은 푸르름이 예뻤기에
많은 야생화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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