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은 1987년 조성된 국립수목원의 전신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물원으로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한편
우리 국민들에게는 광릉숲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전시원을 통해 나무와 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의 즐거움을 주고자 조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관람을 제한하여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입장 할 수 있다는것이 큰 아쉬움이다.
광릉수목원을 가기위해서 부산에서 출발하여 한낮에 수목원에 도착했지만, 예약제라는 것에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해서 헛탕친 적이 있었다.
1일 방문객수는 화요일~금요일에는 5,000명
토요일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에는 3,000명으로 인원수를 제한한다고 했다.
그리고 일요일, 월요일, 새해첫날, 설 및 추석연휴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한다.
.
.
고추나무꽃
고추잎을 닮았다고 해서 고추나무꽃이라고 불리는 '고추나무꽃'은
전국의 산지,냇가 주변에서 자생하는데
일본, 중국, 우리나라 등지에 분포한다.
꿩의 다리
풀솜대
두메부추
덜꿩나무꽃
큰꽃으아리
숲 그늘에서만 볼 수 있는 '큰꽃으아리'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수목원인 것 같다.
광릉숲은 540여 년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전 되어서 전세계적으로 온대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활엽수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숲이다.
극상림에는 서어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등의 수종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특히 서어나무가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울창한 숲 그늘은 서늘하여서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끝자락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할미꽃'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릉 숲이 산림 생물의 영구와 보전, 산림 문화 교육 등을
목적으로 하는 수목원을 1983년 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 부터 광릉수목원이 개원하였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산림 생물의 연구와 수목원관리를 위하여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확대 발전하였다.
'그림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숲' 카페의 꽃밭에서 (0) | 2016.06.11 |
---|---|
숲속의 작은 호수 '광릉수목원의 육림호' (0) | 2016.06.07 |
광릉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 (0) | 2016.06.03 |
광릉 수목원의 야생화 (0) | 2016.06.02 |
한강 시민공원에서 (0) | 201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