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건축물 사찰의 건축물은 불전 안에 모셔진 불상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 부처님이 모셔진 곳은 전(殿)이라 하며, 그 외는 각(閣)이라 한다. 불전 안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있으며, 불전에 모셔진 부처님과 보살은 편액(현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적멸보궁(寂滅寶宮) .. 마음의 안식처 2012.10.18
사십구재의 의미 사십구재(四十九齋)는 죽은 이의 명복을 빌고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49일 동안 개최하는 천도의식이다. 이 49재는 사람이 죽은 날로부터 매 7일째마다 7회에 걸쳐 지내기 때문에 다른말로는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生)을 받을 때 까지 49일 동안.. 마음의 안식처 2012.10.02
사찰에서의 기본예절 절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스님이 계시는 곳이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가지게 되는 온갖 괴로움과 번뇌를 스스로 씻어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절에 갈 때는 세상의 일을 잠시 접어두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서 세상을 사는 지혜를 깨달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간다.. 마음의 안식처 2012.08.15
부모은중경 중에서... <심지관경(心地觀經))에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선남자여, 세상에서 어떤이가 가장 부자고 어떤이가 가장 가난한이인가? 부모님이 계시면 부자라 하고 부모님이 안계시면 가난하다 하느니라 아버지가 계시면 한낮에 해가 있음과 같고, 어머니가 계시면 밝은 달이 밤하늘에 .. 마음의 안식처 2012.05.26
마음을 비우는 가르침(보왕삼매론)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러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 마음의 안식처 2012.05.18
불상에 예배를 드리는 참뜻은 우리가 불상에 예배드리는 것은 물체인 불상이 아니라 부처님의 덕과 진리를 존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곧 인간의 존엄성 내지는 생에 대한 외경의 발로라 하겠다. 부처님은 우주 만유의 진리를 깨치신 당체로서 그 위덕이 승엄하여 그 모습에 경배.. 마음의 안식처 2011.11.13
법정스님 수행자는 그날 그날 하루살이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새롭게 시작해야합니다. 수행자의 방은 작을수록 아름답고 충만해요. 너무 넓고 크면 방을 채우느라고 이것 저것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늘어 놓게 돼요 수행자의 방은 단순하면서도 충만된 단순 공간이어야 합니다. --.. 마음의 안식처 2011.06.02
부처님이 오시는 곳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진리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중생들에게 삶의 진상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가만히 뜯어보면 별 것도 아니다. 모든 것은 쉬지 않고 변해간다는 것, 그래서 어느 것도 독립된 실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 그러므로 삶은 괴롭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 마음의 안식처 2011.05.05
산사여행은... _ 순례는 곧 내마음 속 산사로의 여행 _ 이달의 법문으로 법보신문에 게재된 "선묵 혜자스님'께서 쓰신 글을 옮겨본다. 사람은 일생동안 많은 인연들을 만들고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업(業)을 짓는다. 하지만 자신이 지은 업에 대해 제대로 참회(懺悔)조차 하지 않는다. 뒤 돌아보면 우리의 삶은 마치 시.. 마음의 안식처 2011.04.10
절에서 재를 해마다 올리는 까닭은? 문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천도를 위해서 49재를 지낸다. 만약 영가가 천도 되었다면 더 이상의 재는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매년 기재를 모시고 백중, 49재를 올리는 까닭은 ?? 답 천도(遷度)와 성불(成佛)은 다른 의미이다. 성불은 사람이 자신의 수행을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마음의 안식처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