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사의 야생화(가을) 대비사는 스스로 고요해질 수 있는 곳이며 파묻혀 있으면 그 자체로도 좋은 곳이다. 몇날 몇일을 있어도 편안함을 말해주는 대비사는 아기자기한 대비사만이 느낄 수 있는 ,비구니 스님을 닮은 청초한 꽃들이 있다.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강인함을 배울 수 있는 '인동초' 작두콩 산.. 그림/야생화 2009.09.01
대비사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위치한 '대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9교구 본사 동화사 말사이다. 1500년전 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천년고찰로서 오랜세월 비바람에 씻긴 빛바랜 단청,적막을 깨는 청아한 목탁소리 아기자기한 온갖 야생화들이 만발한 아담하고 소박한 절집이다. '삼성각'에.. 그림/산사의 풍경 2009.09.01
들길따라 흙먼지 날리며 달리는, 차 한대 겨우 지날 정도의 조붓한 들길에는 다른 어떤 길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애틋함이 숨어 있다. 그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아련한 그리움이 있는 들길에는 어린시절을 이야기 할 수 있는,추억의 향기와 꽃내음이 있다. 민들레 민들레 홀씨되어 바람에 날아가버.. 그림/야생화 2009.09.01
석양 땅거미 짙은 저물어 가는 저녁 인생의 황혼을 맞은 모두에게 인생의 뒤안길은 설레임,슬픔,기쁨, 그리고 끝없는 그리움이 잠시 후면 지워져버릴 오늘의 강렬했던 태양은 더욱더 큰 그리움으로 남긴채 역사속으로 들어간다 하늘로 떠나가신 그리운 이들이여!! 날이 저무는 호숫가에서 하..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8.30
수련 꽃이 아름다운것은 열매를 맺는 까닭이며,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꽃은 향기를 머금고 있고,조용히 그 향기를 뿜어내기 때문에 아름다운것이다. 수련이 도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미소와 향기 까지도 어느 여름날 '광탄 .. 그림/야생화 2009.08.30
가족이란 이름 가족이라는 의미있는 단어속에는 외로움도,서글픔도 포근한 미소도 있다. 다정한 가슴으로 답할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들이다. 여동생,여동생네 김서방,우리집 이서방,나는 찍사라서 빠지고 조카는 공부중이고.... 잠시 휴식중인 '김.. 그림/나만의 사진첩 2009.08.20
광덕사 애잔한 목탁소리 들으며,계곡의 맑은 물소리 들으며 단아하게 단장된... 덕성스런 불도량 한눈에 들어오니 또다시 수행자 속세로 발길 돌릴 때 고즈넉한 산사 '광덕사' 광덕사 범종각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광덕사 '대웅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광덕사의 상징 .. 그림/산사의 풍경 2009.08.20
광덕사의 야생화 자연 속에 깃들인 생명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나의 영혼에서 터져 나오는 수많은 말들을 자연에게 묻는다. 자연에서 피어 나는 아름다운 꽃은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부족한,가슴을 꽉 채우는 어떤 존재이다. 자연이 주는,자연의 깊은 느낌! 그 순간 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을 .. 그림/야생화 2009.08.20
산사의 여름 야생화 바람결에 들려오는 처마 밑의 풍경소리와 산새소리가 어울리는 산사의 돌담을 끼고,뜨락 구석 구석까지 정겹고 포근한 미소로 반길 것만 같은 꽃들 어린시절 흔히 볼수 있었던,마당 한켠과 텃밭에서는 진한그리움이 먼곳으로 떠나가신 부모님의 미소가 보이는듯하다. 방울이 통도사 비.. 그림/야생화 2009.08.15
연꽃 세상 속으로 이른아침 꽃잎 가득 맺혀 있던 이슬방울이 동글동글 구슬처럼 푸짐한 잎새 위로 흐르고 은은한 꽃내음이 영혼 까지 맑게 만드는꽃! 정교하기 짝이없는 황금 꽃을 왕관처럼 권위와 품위를 갖춘 황홀한 그것은 생명의 향기로 넘쳐나는 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햇살이 따사로운 맑은날 연.. 그림/야생화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