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집 마당에서 만난 야생화
야생화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야생화가 많은 집 주변의 작은 사찰에 다녀왔다.
마음이 심란스러울때는 잠시동안이나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절집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살아가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풍경소리가 있고, 마음을 안정 시킬 수 있는 부처님 계신 곳이 있으며, 사찰 주변에 꽃이 있기 때문에
아주 가끔, 일년에 한 두번은 꼭 들려서 마음 속을 정화 시킨다.
추명국 (대상화)
가을이면 제법 예쁜 축에 들어가는 꽃이다.
란타나
싸리
나무수국
시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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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물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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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아무래도 외국에서 초빙을 한 귀화식물인 것 같다.
물방망이
부처꽃
왜개연
해오라비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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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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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
그리 오래된 사찰은 아니기에 탑의 가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절집에 다녀왔다는, 인증이 필요해서
장식품으로 만들어 놓은 석탑 앞에서 카메라를 작동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