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심곡사 가는 길에서
전북 익산시 낭산면낭산리 176번지 미륵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고찰 '심곡사'를 찾아가는 길에
만났던 꽃들이 너무 예뻐서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숭림사를 들렸다가 심곡사로 가는 길은 멀었지만 길가에서 만난 꽃들이 너무 예뻐서
지루한줄 모르고 갈 수 있었다.
배롱나무꽃
전북 지방에는 특별하게 '배롱나무꽃'이 많이 보였다.
무더위가 기승을 떠는 여름철에 화사하게 피는 꽃이다.
피기 시작하면서 100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 백일홍'이라고 한다는데
사실 백일홍 꽃은 따로 있어서 약간은 아리송이다.
맥문동
미륵산 심곡사 가는 길은 작은 시골동네' 장암마을'을 지나서
호젓한 산길로 1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부용화
부용화가 피어 있는 들판이 그림처럼 멋스럽다.
가을을 마중하는.....
심곡사 부도군
경진당이라고 씌여있는 부도는 '석종형부도'
비비추
부레옥잠
심곡사 입구 무인찻집 '구름에달가듯이'
산수국
심곡사 화장실
목조건물이 분위기 있지만, 화장실 만큼은 두렵게 만드는 건물이다.
뭔가 으시시한 느낌은 아무리 급해도 들어갈 수 없었다.
도둑놈의 갈고리
백접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