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1) 꽃을 찾아 떠도는 영혼은 이제는 어디에도 맘에 드는 꽃이 없어서 산속으로 들어 갔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과수원에는 배꽃 ,자두꽃,복숭아꽃이 아름다웠던 봄날의 떠나간 꽃들을 위한 마지막 향연을 하듯 곱게도 피어 있었다. 나뭇잎들의 연두빛 새순이 눈이부신 휴일! 과수원을 지나고.. 나의 이야기 2010.04.26
들꽃향기를 찿아서 아직도 슬픔이 끝나지 않아서 비가 자주 내리는 봄날! 지난밤에 내린 비때문에 땅은 질척거리는데, 햇살은 눈이 부실만큼 화창한 휴일 아침이다.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들녁은 연두빛 새순과 노란 색의 꽃들이 예뻐 보였다. 그냥 지나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들길에는 자연이 만들어준 .. 나의 이야기 2010.04.25
소재사 (비슬산)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남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소재사'는 천년고찰로서 신라시대에 창건 되었다. 그후 고려 공민왕 7년 진보법사가 중창하였다. 소재사는 비슬산 조화봉 남서 중턱 해발 430m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 말사이다. 사찰에 비해 .. 그림/산사의 풍경 2010.04.24